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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리뷰

제니하우스 프리미엄 헤어컬러로 내츄럴 브라운 셀프 염색 성공

안녕하세융?

Jace입니당~

나이가 또 먹었어요….
ㅠㅠ

전 어릴때 나이가 30이 되면
뻥!! 하고 터져버려서
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릴 줄 알았어요.
도저히 상상이 안갔거든요..

그치만 30이 된지도..
어~~~언~~~~

그러다보니 새치도
하나
둘…
아니
와다다다닥
나구 ㅠㅠ
나만 이래요?


구래성..
효리 언닌 곰인 곰인 하지 말라구 했는데
난 고민이 많았네유~

한달에 한 번 미용실에
염색을 하러 갈것인가!!
아니면,
셀프 염색을 할것인가!!



셀프 염색은 여러번 해봤지만
불편함 + 얼룩 / 물빠짐
이 망설이게 했고
매번 묭실에 가자니
비용 + 시간 / 귀찮음
이 문제네요.

결국 이번엔 집에서
셀프염색 도전하기로 합니다.

제가 선택한 염색약은
‘제니하우스 프리미엄 헤어컬러’
내츄럴 브라운 컬러입니다.

바로 요 아이죠.


예진언니 너무 이뻐서
샀어요.


평도 나쁘지 않길래
올영 세일때 구매했습니다.

저는 긴머리라
세개 구매 했구요.
두 개 사용했습니다.

일단 제머리는
뿌리 염색을 타이밍을 많이 놓치고
주인에게 방치 된지 꽤 오래 된
머리입니다.
보시죠.


밝은 친구도 있고
어두운 친구도 있고
통일성이 없네요.

이제 통일을 이루게
하여주마.



구성품은
장갑, 비닐, 산화제랑 염색제
섞는 통이랑 빗입니다.

긴머리 세개면 충분하다 했는데
일단 두 박스 뜯어 한 통에 섞으니
가득해요~~~~

세통 하실분들
두통 먼저 짜서 섞어서 바르고 하셔야 해요.
넘쳐요~~

일단 산화제 염색제 다 때려 넣고
쉐킷쉐킷하고
머리 뒷부분부터 발라주었어요~
빵에 쨈바르듯 바르고
다 바르고부터
40분 있었어요~

두통만 섞었는데두
남았어요~
(머리 가슴까지 오는데..?)

화장실 여기 저기 묻고
비누 받침 물들어서 버려질 예정이구요,,
아… 미용실에 앉아있을때가 그립다… ㅠㅠ
하며 기다렸어요.

그래도 따로 시간 안내고
애 재워놓고 할 수 있는게
장점 아닙니까.


그리하여 만나게 된
나의 새로운 머리털이여.


차분히 톤 다운되며
내츄럴한 브라운이 되었네요~

다음날 낮에 찍은 사진이에요.
밝은 친구들 사라지니 훨씬
깔끔해 보여요.

또 다 하구 나니
날 따뜻해지면
밝은 컬러 도전해야겠구나~
싶어요.. 하하하. (사람의 마음이란)

제니하우스 프리미엄 헤어컬러
셀프염색제 개인적인
평입니다.

장점
+ 향 : 냄새가 안나유~
(염색하는 내내 눈 안따가웠어요)
+ 제형 : 크림 형태라 흐르지 않아유~
+ 머릿결 : 안상한것 같네유~
+ 컬러 : 얼룩없이 깔끔하게 잘 나왔어유

단점
- 지금이 염색한지 3일째 인데 3번 감을 동안 물이 빠졌네유~ (그래서인지 처음에 너무 어두운거 아닌가? 내츄럴한가? 했는데 살짝 밝아져서 더 마음에 들긴 합니다 ㅋ)
- 왜 샴푸랑 트리트먼트 안쥬나유~ 다른건 들어있던데.. ㅋㅋㅋ
- 새치 염색 : 새치는 음.. 50% 정도 염색된 느낌.
생각보다 새치가 확 물든진 않네요?

저는 일단 냄새가 안나는 점이랑 컬러, 머릿결 손상이 없는 점에서 만족하고 추천합니다.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제이스 였습니다~^^

그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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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대가 없이 내 돈 주고 구매하여
솔직하게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