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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리뷰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얼마전 동생이 회사 근처로 집을 알아보다
서울을 다 뒤져도 가격에 맞고 본인 상황에 맞는 집이 없다며 결국 경기도 집을 마련하고 이사를 했다.

동생이 여러가지 서류 절차를 밟는데 중간 중간 함께 하기도 하면서 내가 부동산에 너무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누나가 되서 도움이 전혀 안되고 동생 하는대로 따라다니며 구경만 한다는게 부끄러웠다.

부동산은 투자하는 사람만 공부하는게 아니다.
사람이라면 집이 필요하고 언젠가는 사고 팔아야 하고
부동산 지식이 전혀 없다면 그 상황이 닥쳤을때 당황하고 말것이다.

부동산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낀 시점이었다.



그리고 얼마 후
아이한테 책을 사주려고 간 서점에서 우연히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라는 제목이 마음을 확 끌어당겼다.

싱글맘이라는 단어, 부동산이라는 단어, 경매라는 단어, 홀로서기라는 단어가 아이 엄마라는 공감대를 만들며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던 나의 마음에 홀로서기라는 할 수 있나보다라는 희망을 보여줬고 부동산이라는 단어로 그동안 내가 필요로 했던 부동산 공부에 대한 갈망도 채워주는 듯 했다.

나는 이 책을 구매 해 와 집에 읽기 시작했다.
아직은 생소한 부동산 용어들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많다. 하지만 이선미 저자의 스토리를 읽으며 배울게 참 많다고 느낀다.


자기전 조금씩 읽고 있다.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이 책을 읽으며
부동산을 좀 더 적극적으로 알아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사실 진작부터 공부하고 알고 있어야 했는데 지금까지 미뤄온 부분이다.

조금씩 알아가려고 한다.
블로그에 기록하며 많은 사람과 소통하며 한발짝씩 나아가고 싶다. 내가 배운 부분을 나누고 내가 모르는 부분 또한 배우고 싶다.

우리 모두 잘 사는 그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