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상담 썸네일형 리스트형 울컥한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과의 통화 (학기초 학부모 상담) 오늘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과 학기 초에 늘 있는 상담이 있었다.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담임선생님이었다. 조심스레 아이에 대해 전달 받을 부분을 여쭈어 보셨다. 나는 아이가 원래 기관지가 약해 어릴때 부터 입원도 자주 하고 그로인해 친구들보다 체력이 떨어지는 편인 점, 종이접기를 좋아하고 호기심이 많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 갖는 점 등을 말씀 드렸다. 선생님은 조심스레 나의 교육관을 물어보셨다. 난 그저 아이가 관심 갖는 걸 할 수 있게 최대한 도와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새 학기가 시작 되면서 아이가 코로나에 확진되는 바람에 첫날부터 등교하지 못했다. 그래서 2주 정도 수업을 하며 지켜본 내용을 이야기 하셨다. 선생님 말씀하신 내용 - 국어 시간, 책을 꺼내는 것 조차 하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