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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정보공유

[아이랑 가볼만한 곳] 강화도 신선 낚시터에서 빙어 낚시 (강화 빙어 축제)

강화도 신선 낚시터에서
아이랑 빙어 낚시 (강화도 빙어 축제)

 

아이들은 낚시를 참 좋아하는것 같아요. 

물 속에 사는 바라보기만 해도 신기한 물고기를 

직접 잡아 올린다는 것은

엄청 굉장한 일이라 느껴지는가 봅니다.

 

저희 집 아이도 낚시를 그토록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특히 겨울에 얼음을 깨고 하는 낚시는

뽀로로에서도 봤다며 

생각만으로도 신나합니다. 

 

그래서 겨울이 끝나가는 이때에 

아쉽기도 하고 마지막 겨울 놀이를 하러 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신선지 낚시터 입니다. 

얼음이 꽁꽁 얼었을 때에는 직접 얼음 위에 올라가서 낚시를 했나봅니다.

저수지 중간에서 얼음을 깨고 낚시를 할 수 있을거라 기대했는데 

날이 많이 풀려 그럴 수 없었네요.

 

한 겨울에는 낚시도 하고 썰매도 타며 놀 수 있는 행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 끝자락이라 썰매도 탈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신선지 낚시터를 소개해 드릴게요. 

 

강화 신선 낚시터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1851번지(고비고개로 741번길 37-30)
010-9483-1366 / 032-933-1366
1급수의 자연계곡수
부대시설 : 수상좌대, 남/녀 화장실, 샤워실, 매점, 식당
http://www.sinsungi.co.kr/

강화 신선 낚시터는 직접 가보니 안내 표지판에는

신선지 낚시터 라고 적혀있더라구요.

 

겨울철에는 이렇게 빙어 축제를 해서 

빙어도 잡아보고 잡은 빙어를 튀겨서 먹어보기도 합니다.

 

 

날이 풀렸는데도 가만히 앉아 빙어가 잡히길 기다리려니 

매우 추웠어요.

 

많이 잡으신 분들도 계시던데

저희는 한마리도 못잡았어요.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뜰채로 빙어잡기 체험을 또 해주셨어요.

 

저희 꼬마도 신이나서 뜰채로 빙어를 잡았습니다.

 

많이 잡았지요? 

매점에 가서 튀김을 요청하면 

오천원에 잡은 빙어를 튀겨주셔요. 

방금 튀겨나온 빙어를 먹어보니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

 

아이랑 빙어를 낚시도 해보고

뜰채였지만 그래도 직접 잡은 빙어를 

맛도 보니 즐거운 체험이었어요.

 

내년에는 꼭 얼음이 꽁꽁 언 한 겨울에 가서

저수지 중간에서 낚시도 해보고

얼음썰매도 타볼거에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셔요 :-D